밴쉬 지난 이야기

매춘, 도박, 마약...

밴쉬의 온갖 더러운 짓들은 프록터라는
한 남자에게로 귀결되죠

슈마커 애들 이야기는 들으셨죠?
죽은 애 주머니에서...

이걸 발견한 모양입니다
이런 알약 보신적 있습니까?

- 레베카, 이러면 안돼요
- 닥쳐요

비밀을 위해서!

- 아나스타샤
- 다이아몬드 받고

- 그냥 죽은걸로 해줘요
- 그자가 필요해

- 당신을 체포한다
- 와서 데려가시지

보안관! 그만해!

이곳 사람들이 나를 왜
두려워하는지 아시오?

- 왜 그렇지?
- 그래야만 할테니까
당신도 그래야 할거요

잠시만

돌려봐

음

- 좋아?
- 음

괜찮았어?

그래요, 물론이죠

그래?

평소보다는 기분이 없어보여

조용한 것도 좋죠

재미없다고

왜이래,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어디 알아볼까?

아, 여보

괜찮아요

지금은 아니에요

왜그래?

아니에요. 그냥...
힘이 좀 없네요

무슨 문제있는거 아냐?

괜찮다니까요

물이나 한 잔 마실께요

한글자막 by 클라투
피드백은 jinubeck@naver.com

젠장!

이봐, 내 돈은 어떻게 된거지?

- 길을 잃은것 같아
- 그러니 내게 전화를 했겠지

여기 패턴을 알아챈건 나밖에 없나?

뭣 좀 훔쳐내다가 갇혔다고

- 지금 어딘데?
- 해리스버그 주립 박물관이야

- 주립박물관이라. 갈데까지 갔군

저 년은 뿌리가 뽑혀나가도록
혀를 놀려댈것 같은데

모딜리아니 전시회야

해리스버그 따위에

모딜리아니 그림이 있는거랑

자네가 주립 박물관에 갇힌것중에
어떤게 더 믿기 힘들까

설계도에 이런 공간은 없었다고, 죠브

친구, 한 두개가 아닌데

이런, 경보가 자동 다이얼 장치군

주 경찰이 응답중이군
도착 예정 시간은... 6분 정도

꼬셔보라니까

죠브, 잘 안들리는데
이것부터 좀 꺼주겠나?

- 꺼졌나?
- 그래

이제부터 자네와 함께 하지

자네를 꺼내줄거야

수동 개폐장치가 있나?

용접 토치가 없다면 방법이 없지

이 벽 뒤에 뭐가 있나?

그냥 돌덩어리야
누군지 머리 잘썼는데

잠시만

- 여보세요?
- 오

음성 메세지가 보냈었잖아

- 지금은 좀 그런데
- 우리 이야기 좀 해

지금은 그리 좋은 때가 아니야

정말? 지금 오밤중에

마당까지 몰래 빠져나왔는데

당신이 나타난 이후
하루도 발뻗고 잔적이 없어

당신때문에 나와
내 가족이 위험해졌어

잠시만

- 죠브
- 전화까지 안받는다 그거지?

이 병신 새끼 빼주느라
이렇게 뺑이치는데

죠브, 경찰은 어디지?

3분 거리

제어장치 찾고 있어

어떻게 해보라고!

이봐, 아줌마. 아직 거시기 못했나?

그럼... 혼자 해결했나?

그래, 그래

혼자 해결하는 것도 싫증났겠지

- 음마야, 쪼매 열받았나보네

- 아, 그러네
- 화났네, 화났어

- 금방 돌아올께
- 뭐?

죠브!

오메 지리것네

우리가 좀 심했나

자네가 마음에 드나본데

이봐, 예쁜이

좇잡고 앉아

내 테이블로 돌아갈테니까

자리에서 엉덩이 떼는 새끼는

남은 평생 앉아서
오줌누게 될줄 알아

주 경계선 근처에 있는
Jack's Dinner 식당이에요.

그럼 그렇지, 끄나풀 언니

한 여자가... 아니
한 남자가 칼을 갖고 있어요

죠브!

나도 시간없긴 마찬가지야

그래, 다시 연락할께

애나

- 캐리라니까
- 암튼

나중에 다시 이야기해야겠어

아니, 다시는 말섞기 싫으니까

둘다를 위해서라면
그만두는게 좋겠어

잠시만

죠브, 이제 열어줘야겠어!

죠브? 죠브와 통화중이야?

맙소사, 아직 그 버릇 못고쳤어?

난 지금 갇혔어

또 도둑질이군. 이런...

갇혔다고. 망할

알았어

다 괜찮아

심호흡 좀 해

지금 어딘데?

해리스버그 주립 박물관

괜찮아
죠브가 문을 열어줄거야

다시 연락해봐

알았어

죠브, 사이렌이 들려

잠시만

찾았어

열리지 않잖아. 서둘러

- 기다려보라고
- 서둘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는데

끝

숙녀분들

잡년들

밀러, 자넨가?

발포했다!

용의자가 북쪽

83가로 도주중이다

밀러 복장을 하고 있다

3조, 응답하라

저기다! 저기 있어!

출입구 봉쇄해

이리로 들어가

저기야!

출입구는 봉쇄했으니까
갈데가 없을거야

저기다! 가! 쫓아!

움직여! 움직여! 보인다

좋아

셋에!

하나, 둘...

셋, 셋, 셋이야!

- 안녕
- 그래

얼마나 알고 있지?

슈가는 걱정하지마

우리편이니까

우리란 없어

운전 여전하던데

녹슬지 않았던데

이봐, 내가 와달란 부탁은
하지 않았어, 맞지?

당신 때문이 아냐

당신이 붙잡히면, 우리 둘다
래빗의 레이다에 걸릴테니까

그럼 한 배에 탄 처지군 그래

당신은 내 인생을 걸고 있어

끝난 이야기잖아

그래, 모든 일이 계획대로였겠지

으-흠

그래서 뭐야?

15년 전이나 마찬가지로
제멋대로에 망나니야

당신이 하고 있는 보안관 놀이는...

줄없는 번지 점프같은거라고

너도 그리 다르지 않아

스릴이나 맛보려고 모든걸 걸순 없어

도주 차량을 몬건 내가 아니거든

- 닥쳐
- 농담으로 들려?

나도 마찬가지야. 입 다물어

뭔가, 보안관으론 성이 안차,

이제는 주 경찰까지 노리는건가?

어쩔수 없었어요

그림을 가져 왔나?

일단 수가 틀려지면

물건은 남겨지게 되니까요

모두 헛수고였구먼

아닐지도요

왜요?

아니

- 보안관님
- 무디 부인

케이트에요

이름부르는 사이가 된건가요?

애들이 당신을 찾고 있어요

당신이 형제를 죽였으니
앉아서 보고있지는 않겠죠

왜 경고해주는거죠?

그게 옳은 질문일까요

그럼, 뭡니까?

'왜 겁먹지 않는거죠'가 맞겠죠?

반가웠어요, 케이트

- 뭐래요?
- 그냥 사적인 대화

보안관님이 죽인 남자의 부인과요?

그래

나도 웃기더군

보안관님, 그런 차림으로

직장에 나오시는겁니까?

싸울 때를 가리지 그래

네, 알겠습니다

상원의원님께 전하시죠
집무실에 계십니다

슈마커 상원의원님이시죠?

제 침대에 라크로스 스틱이 있더군요

네?

시라큐스, 홉킨스...

모든 학교들이 리드를 원했거든요

그것도 전액 장학금으로요

경기장에선 전광석화 같았죠

이제 다 끝났는데도, 제 와이프는...

아들놈 라크로스 스틱을
침대에 가져다가

밤새 부여잡고 울지 뭡니까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동정이나 받으려고
여기 온게 아니요

정의를 원합니다

*ATF에서 사실상 종결한 사건도
이렇게 해결해냈으니
(주류/담배/화기 단속국)

핸슨이라는 작자가
행방불명 된건

신경쓰지 말길 바랍니다

- 이제 연방 관할권라서요
- 얼어죽을 관할권 따위!

당신 마을에서 일어난
일이요, 후드 보안관

당신에게도 책임이 있잖소

그러고도 잠이 오시겠지

앨마, 고등학교 현황 좀 가져다줘

누굴 또 찾으신다구요?

우리에게 핸슨이 도움이 되는
친구라고 했었지

근데 사라져버렸군

그러니 핸슨을 찾게끔 도와주거나

그 망나니들이 어디서 왔는지

말해줄 다른 관련자를 찾아야겠지

핸슨이 어디선가 물건을 떼어왔겠지

맙소사, 한동네에 이리
쓰레기들이 많아요?

이 사람이에요

- 그를 알아요
- 어떻게 아는데?

핸슨과 똘마니들이 흠씬
패서 쫓아냈거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파티 바로 전날이었어요

아르노 웨버

예전에 풋볼을 같이 한적 있죠

잠깐이긴 하지만 여기가
그리 낯설진 않을겁니다

히틀러 벙커에 살고 있죠

- 히틀러 벙커?
- 버려진 아파트입니다

백인 우월주의자 애들이 노는 곳입니다

이게 뭐죠?

제 허락없이 애를 불러들일
권리는 없는 법이죠

진정하세요, 엄마
문제가 있는거 아니에요

데이바는 우리를 돕고 있는...

내 딸을 만나거나 말을 걸고 싶으면
우선 제게 말씀하세요

죄송합니다, 부인

얘야, 어서 가자

다 이유가 있어요, 엄마

살인범을 잡으려는거에요

어서

데이바

도와줘서 고맙구나

그 새끼 꼭 잡아주세요

호프웰 부인과는 어떤 관계십니까?

아줌마 말도 일리가 있지

그렇지 않아?

- 여긴가?
- 네

여기가 그쪽 애들이

실업자 수당을 수령하는 곳이니까요

살벌하군

아마 검둥이가 뱃지달고

흰둥이 세계로 들어오는게
못마땅하겠죠

아

이봐, 괜찮다고
이쪽도 우리 편이니까

부인이 백인이래

- 멋지군요
- 그냥 뭐...

- 저기가 아르노의 집입니다
- 이봐, 짭새!

여기서 씨발 뭐하자는건데?

씨발 내가 뭘 원하던

아르노는 내가 보러 갈테니까

자넨 이 나치 새끼랑 같이 있으라고

이봐, 아르노

니들 뒤로 안물러나?

펜실배니아 주립대학, 맞죠?

흑인 올스타 러닝백이었잖아요

아! 알았어요! 알았어요!
아, 염병. 뭘 원하는데요?

왜 도망갔어? 왜 도망갔냐고?

본능이라구요

핸슨이란 새끼 찾는중이야

연락이 끊겨서 말이야

말해줄것 같아요?

아, 젠장!

넌 전과 2범이야, 아르노

니 아파트 털면 뭐가 나올것 같아?

불법 소지? 유통 미수?

영장이나 가져와, 후러벌 놈아

- 답이 틀렸어
- 아, 시팔!

감쪽같이 사라졌다니

핸슨을 보고싶어요?

여기 있네요

저게 핸슨의 손이라고?

진짜 "애덤스 패밀리"같죠?

이게 핸슨인지 어떻게 아나?

문신을 보시라구요

내가 직접 파준거라구요

- 게?
- 정확히 말하면 게자리에요

점성술에 푹 빠져있었거든요

- 어디서 났나?
- 말해줄 수 없어요

좋아, 그럼 핸슨의
살인범으로 체포하지

무슨 소리에요?
돕고 있잖아요

아니. 너때문에 더 짜증만 나

저 빌어먹을 손은 어디서 났냐고?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난 도축장에서 일한다구요?

청소같은 잡일이죠

그런데 지난 주에

일하다가 몰래 빠져나와서

약 좀 빨고 상자 뒤에서 잠이 들었죠

자정쯤에 깨어났는데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엿봤더니 사장하고

그 나비 넥타이를 한 말없는 친구가

방수포로 싼 뭔가를 나르더라구요

그걸 파쇄기에 넣는 동안
숨어있다가

그들이 자리를 뜬 이후에
피통에서 이걸 찾았어요

그래서 제가 가져왔죠

보험의 일종이랄까요

- 프록터를 봤다고?
- 네, 그럼요

- 증언할텐가?
- 제길, 아뇨!

약빨았다니까요

- 그건 내가 해결해줄 수 있는데
- 잠시만요, 잠시만요

말도 안되지
말도 안되잖아

프록터가 스스로 일을
처리할리 없지

- 수갑 채워
- 안돼요! 기다려요, 기다려봐요!

- 이봐!
- 확인해봐요, 확인해 보시라구요!

어, 현대 과학은 거짓말하지 않는 법이죠

아카데미
최우수 촬영상은...

아르노 웨버!

보호해 주시는거죠?

자넨 모범 시민이야, 아르노

이봐요, 농담 아니에요
제 이름이 튀어나오면

전 죽어나간다구요

나찌 유전자의 손실이 되겠지

연락하지. 전화 잘 받아

내 빌어먹을 핸드폰 가져갔잖아요

- 그럼 여기 남아있어
- 으어

놀랄 일이군요

그 손이 핸슨이라고 확신해요?

지문이 일치합니다

그러니까 우린 프록터를
마약이나 공갈이 아니라,

살인혐의중 하나로
체포할수 있겠군요

그것만해도 감지덕지죠

이 정도면 충분합니까?

음, 대박은 아니지만
소송 꺼리는 되겠군요

좋아요, 그럼

그 증인을 단단히 붙들어 놔요

그 사람 이름이
대배심까지 흘러 들어가면

멸종위기종이 될겁니다

알아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안관, 잠시 이야기 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고든씨

그래요, 저도 그렇습니다.
고마워요, 에멧

그러니까 이 웨버라는 작자...
데이바가 알려줬다구요?

- 네
- 좋아요

데이바는 이쯤까지만
관여했으면 좋겠군요

더이상 무리라는거 압니다

와이프가 단단히 화가 났네요

아, 그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 판단력 부족이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난 이해하니까

미제 사건으로 남을뻔했죠

게다가 내 딸에게 해준 일을
와이프와 저 둘다

감사하게 생각하니까요

단지... 데이바를 보호하고
싶을 뿐이에요, 이해하시죠?

그래봐야 이제 15살이에요

이해합니다

좋습니다

이제 신병확보하러 가셔야죠?

무슨 생각중인가?

지원병력이 데려왔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네가 내 지원병력 아닌가

보안관에 부사관까지

무엇을 도와드릴까?

당신을 체포합니다

무슨 이유로?

살인입니다

내가 누굴 죽였던가?

크리스토포 핸슨

그래, 얼굴 본지 꽤 오래 됐지

네, 그게 살인의 부작용이죠

이렇게 자꾸 나를 멸시하니 슬프오만

이겨 내셔야겠죠

순순히 협조해 주시겠죠?
당신은 가만히 있고

협조에 응해주시겠습니까?

그래서, 보안관

해보니 이 일이 어떻소?

지루하진 않더군요

여기 온 이후로 꽤
바쁘게 지내온것같소만

거긴 훨씬 조용했겠죠

어디더라, 오레곤?

야너스 부사관이 묵비권에
대해서 이야기했을텐데요

왜 이러시나, 보안관

누군가 죽어나갈때마다
날 체포해야 할테니

서로 잘 알아두는게
좋지 않겠소

이미 알만큼...

데려와

에멧은 어딨지?

튕겨져 나갔던데

그 사람은 상관없어

다친 사람을 방치하면...

내가 너라면 지금 당장은

내 걱정이나 할거야

인정할건 인정하지

프록터가 같이 있을줄
몰랐으니까

일석이조랄까

운이 좋은 날이지

과연 그럴까, 마커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형 이빨을 하나씩 날렸다지

입을 여니 너덜너덜한게
갓난애 같더라니까

그래, 애새끼처럼 징징대던데

이제는 내가 하나씩 뽑아줄께

하나씩 하나씩

진짜 수술처럼

누가 징징 짜게될지 두고 보자고

뭘 그리 쪼개고 있지?

죽은 사람이 무서운 법이지

마커스, 이야기 좀 하지

프록터가 얽혀있다는
이야기는 안했잖아

닥쳐, 덱스!

보안관을 잡았으니
이제 됐잖아

좋아, 눈에는 눈

하지만 프록터? 우리도 가족이 있다고

우리 형 가족은?

응? 형 애들은 어쩔건대?

프록터가 관련있다는
이야기는 안했잖아

프록터가 상관없긴 왜 없어!

왔다갔다할 수고를 던거지

일으켜 세워

세우라고!

일으켜 세워, 망할 새끼!

- 아!
- 아!

이 개새끼!

내 귀를 잘라?

그만해!

왜, 경찰을 죽이려고, 덱스?

그래?

끝까지 해보겠다는거지?

닥쳐

그러니까 자네가...
우리 둘다 죽이겠다는거지?

그런 다음 집에 가서

긴장 풀고 사슴고기나 쳐드시려고?

- 닥치라고 했지!
- 아니, 내 말 들어!

자네들이 나타났을때
난 프록터를 연행하던 중이었어

그건 내 할일이었겠지만

자네와 친구들이

시골 사람들의 정의를
위해 끼여든거지

이해는 해

하지만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기회는 한 번 뿐이야

지금 내가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집에 가. 친구들을 데리고

만약 그렇게 한다면

이번 일은 잊어줄테니까

보내주겠다고?

날 엿먹이려는건지 어떻게 알아?

그랬다면 이미 자네는
죽은 목숨이니까

이야기대로 해줄테니까

어서 여기서 썩 꺼져

아, 맞다, 맞다. 미안한데, 친구들

트럭은 내가 가져갈거야

자네들이 내 차를 망가뜨렸으니
공평한게 공평한거잖아

일단 길까지 나가면

병원까지는 어떻게라도
차를 얻어탈수 있을거야

내일 캐디로 차를 찾으러 와

오...

마커스...

니 일부분 챙겨야지

정말 가게 내버려둘겁니까?

우선순위가 있잖아

이제 내려보자고

놀랠 노자군

-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겁니까?
- 교통사고

도대체 이게 뭡니까?
내 의뢰인에게 무슨 일을 한거죠?

폭행당했습니까? 카이, 잠깐만요

공격하던가요?

제 의뢰인을 폭행했다면

무사히 넘어가지 못할겁니다

자네도 그래, 야너스

이 일에 대해선 꽤
결과가 가혹할테니...

조용히 하시지

당신이 알아서 해

묻지도 마십쇼00:39:09,664 --> 00:39:13,133기다려봐

줄게 있어

- 훔친거야?
- 아니

이건 돈주고 산거라고

우리 집이야

우리가 지낼 곳이지

어딘데?

여기서 꽤 멀어

왜 그래? 무슨 일인데?

날 덮쳐요. 제발, 안아줘요

긴 하루였군

왜 그 친구들 쏴버리지 않았나?

완벽한 구실이 생겼을텐데

날 덮치는 시골뜨기를 모두 쏴버리면

밴쉬 외부 사람들이
곧 절 알아차리겠죠

그래, 이 일도 잃게 되겠지

그 일 이야긴데...

나도 끼워주게

뭘 끼워줘요?

다음 계획이 뭐든지

안되요

- 안된다니 무슨 뜻인가?
- 안된다구요

그동안 잘해주셨잖아요

아저씨는 여기 계시는 편이 나아요

아저씨를 힘들게 할 순 없죠

아니, 이 일이 미치겠다는거야

자네는 내가 남은 여생을
맥주나 따르고

싸움이나 뜯어말리면서
보냈으면 좋겠나?

난 여기서 일생을 바쳤어

그런다고 내게 돌아오는건 없을테니까

이제 56세야
싸움꾼으로 치면 벌써 70이지

난 검둥이고, 전과도 있어

자기 소개를 참 재미있게 하시는군요

닥치라고

이봐, 많은게 필요하지 않아

지금보다 더 약간이면 되

기술같은거라도 있으세요?

자넬 구해준건 빼고 말인가?

의사들이 마커스의 귀를
봉합하지는 못했다네요

글쎄...

한쪽이라도 들리는게

완전히 안들리는것보다는 낫겠죠

왜 죽이지 않았죠?

난 살인자가 아니니까요

내 남편이 들으면 코웃음 치겠군요

아마 그렇겠죠?

알겠지만, 계속 달라붙을거에요

여긴 왜 온겁니까, 케이트?

글쎄요00:46:19,429 --> 00:46:21,464이런, 당신...

아!

프록터!

정중히 부탁하는데

입 좀 닥치면 안되요?

아, 맙소사

Dan: 누구 없어요?

여기 있어요

오늘은 아이 돌보는 일이군요?

네

저 사람과 잠깐 이야기를
나눠도 되겠습니까?

노래만 멈추게 해주시면
뭔들 못해드릴까요

우리 신동 시장 나리

순간을 즐기시려 납셨군

즐기시게, 시장 나리

즐기는건 한순간일테니까

무슨 생각중이신가, 우리 애기?

'애기'라고 부르지 마시죠

아, 이런 실례가

자네 아버지 문제는 잊게

그를 집으로 보내야
했던 것도 아셨겠죠?

지금이라도 아버지를 뵈러 가면

아버지를 뵙고

아버지에게서 냄새가...

사업은 이미 무너졌네, 켄달

아니면 발전적인 방향은
이미 사라진게지

- 난 대답하지...
- 당신때문이야

이젠 내가 당신을 무너뜨릴거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음

능력만은 인정해주지

대부분 총을 거머쥐고
내 뒤를 쫓더만

너만은... 시장에 출마했지

그건 뭐랄까...
모르겠어... 배짱이 없다랄지

너같은 애송이들은

절대로 남자가 될 수 없어...

당신은 이 마을의 좀벌레야

그리고 내가... 아!

난 네가 태어나기전부터
이 마을을 건설해왔어

내게 모든걸 감사해야지

니 애비는 고작해야 약해빠진 놈이었어

너도 다를바 없지

날 무너뜨리겠다고?

기생충같은 새끼

진짜 힘이란게 뭔지모르겠지
애송이 똑똑이

무슨 짓거리야?

치료가 필요하겠는데

시장님, 무슨 일이에요?

좋습니다. 1급 살인 기소건입니다

유죄를 인정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대배심으로 진행하시겠습니까?

제 의뢰인은 유죄를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판사님

알겠습니다

보석금에 대해서
논의하게 싶겠군요

- 그렇습니다, 재판장님
- 재판장님, 이건 살인 혐의입니다

물리적 증거 이외에도
증인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프록터의 재산은
공식 기록의 문제일 뿐입니다

검찰측에서는 정기적으로

제 의뢰인을 기소하고 있으므로

- 도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 분명히 이 건 역시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희는 제 의뢰인에 대한
지난 검찰측 사건들과는 완전히

별개로 보아야한다는 입장입니다

프록터씨는 예전에도
도주의 예가 없습니다

-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 살인사건입니다, 재판장님

프록터씨에겐 운영해야할
사업체도 있으니

구치소 독방에서는
불가할거라고 봅니다

좋습니다

지금껏 유죄 기록이 없다는

피고의 재판 기록을 고려해서

이번 공소가 끝날때까지
구금하지 않는것으로 하겠습니다

보석금은 3십만달러로 하겠습니다

피고는 석방 전에 여권을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판장님

수표를 준비하겠습니다

- 증인이라고?
- 이미 작업중입니다

이런 좇같은

편지 한통 없고, 전화도 없고,

원하는게 뭔데?

음

내가 뭘 원하더라?

스테이크, 감자튀김, 다이어트 콜라에

장 폴 고티에 가을 콜렉션
모두 필요하지

아, 내 날라간 사무실 때문에
75만 달러도 더 필요하겠지

그건 미안해

그럼 뭘 기대했는데?

염병할 래빗이라고

스테이크는 사줄수 있겠는데

먹으면서 이야기하자고

새로운 셋방부터 구해야할테니까

- 셋방?
- 음

그래, 친구. 셋방

마음 단단히 먹는게 좋을거야

새 이웃 하나 추가요

- 여기가 마음에 들지 않을텐데
- 아니 틀렸어

난 이곳이 벌써 싫으니까

저도 증인 프로그램이나
재정착같은건 알아요

영화에서 많이 봤다구요

아마 제겐 새로운
인생이 주어지겠죠

뭐랄까 토페카같은 동네처럼

가고 싶은대로
하고 싶은대로

전기 기술자나

지도교사 같은...

함부로 생각하지 마요
생각도 이야기 못해요?

넌 병신이야

전 멋진 석공도 될 수 있다구요

말을 안하면 숨쉬는데 애로가 있냐?

아저씨때문에 긴장하잖아요

혈압은 어떻게 되요?

젠장

화장실 좀 다녀오지

다녀오시면 다시 시작해보죠

누구십니까?

여보세요?

무슨 일이길래요?

뭔데요?

자네 때문에 왔군

세상에

지금 저 놀리는거에요?

아!

잠시만요, 잠시만요!
떨어지라고!

저리가버려!

아무 말도 안했어요!
이봐, 아저씨, 일어나봐요!

도와줘요!

한글자막 by 클라투
피드백은 jinubeck@naver.com

♪ In the darkness it finds me ♪

♪ A terrible fire ♪

♪ It don't matter
how much I pray ♪

♪ The flames leap and burn me ♪

♪ There's nothing I can do ♪

♪ To make the fear go away ♪

♪ So I try to keep moving ♪

♪ Try not to look back ♪

♪ Push really hard ♪

♪ On the stone ♪

♪ I walk ♪

♪ Through the fire ♪

♪ Alone. ♪